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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4주차] 임산부 가진통과 진진통의 차이점 및 구별법은?

2025. 3. 14. 댓글 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임신 막달을 향해 달려가는 임산부를 위한 포스팅입니다

자연분만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출산일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진통에 대한 두려움도 커지실 것 같은데요 😭 (저 또한 그렇답니다)

 

저처럼 초산이신 분들은 진통이 갑자기 오면 바로 병원에 가야하나?

아니면 조금 더 있다가야 하나? 잘 모르셔서 헷갈리실거에요~

그 궁금증을 오늘 포스팅에서 풀어드릴게요 !

 

 

 

🎈진진통과 가진통의 차이점 & 구별법


출산이 가까워지면 자궁이 수축하면서 진진통(진짜 진통)과 가진통을 경험하게 돼요.

이 둘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어서 구별할 수 있어요!

 

 

 

🔹 가진(브랙스턴 힉스 수축)의 특징
✔ 불규칙한 간격으로 발생
-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고, 시간 간격이 일정하지 않음.
✔ 통증 강도가 일정하거나 약함
- 강도가 일정하거나 약하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짐.
✔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꾸면 완화됨
- 물을 마시거나 자세를 바꾸면 통증이 가라앉음.
✔ 복부만 단단해지는 느낌
- 심한 통증 없이 배가 뭉치고 단단해지는 느낌이 있음.
✔ 출산 징후가 동반되지 않음
- 양수 터짐, 혈성 분비물(이슬) 등이 없음.



🔹 진진통(출산 진통)의 특징
✔ 규칙적인 간격으로 발생

- 초반에는 10~20분 간격으로 시작해서 점점 5분, 3분 간격으로 짧아짐.
✔ 점점 강해지고 지속 시간도 길어짐
- 처음에는 약한 통증이지만 점점 강해지고 지속 시간도 30~70초 정도로 증가함.
✔ 걸어도, 움직여도 멈추지 않음
- 자세를 바꾸거나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계속됨.
✔ 허리, 골반까지 강한 압박감이 느껴짐
- 생리통과 비슷하지만 더 강한 느낌이며, 허리까지 아플 수 있음.
✔ 양수 터짐과 함께 나타날 수도 있음
- 맑은 물처럼 흐르는 양수가 나오면 바로 병원 방문 필요!

 

 

 

🔺 진진통과 가진통 구별하는 팁!

구분 진진통 (출산 진통) 가진통(브랙스턴 힉스)
규칙성 규칙적, 간격이 점점 짧아짐 불규칙적, 간격이 일정하지 않음
강도 점점 강해짐, 오래 지속됨 강도 변화 없이 약하거나 중간 정도
움직임에 따른 변화 움직이거나 쉬어도 계속됨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꾸면 완화됨
위치 허리, 골반까지 아픔 주로 복부만 단단해짐
출산 신호 동반 여부 양수 터짐, 이슬(혈성 분비물) 등이 동반될 수 있음 없음

 

👉 진통이 규칙적이고 강도가 점점 세지면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호!!

 

 



📌 이외의 출산 임박 신호 (진통 외에도 이런 증상이 있다면 주의하세요!)

 

✔ 이슬(혈성 분비물) 관찰
점액에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옴 → 자궁경부가 열리기 시작했다는 신호!


✔ 양수 터짐
갑자기 물이 흐르는 느낌이 들거나, 소변처럼 새어나오는 느낌이 든다면 병원으로 바로 가야 함.


✔ 태동 변화

출산 직전 태동이 줄어들거나 미세한 움직임만 느껴질 수도 있음


✔ 골반 및 허리 통증 증가
아기가 골반으로 내려오면서 하복부, 허리, 골반에 강한 압박감이 느껴짐


✔ 소화 불량 및 배변 변화
변비 혹은 설사,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이 있음

 

 

✅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 다음과 같은 경우 즉시 병원으로!
🔹 진진통이 5분 간격으로 계속될 때
🔹 양수가 터졌을 때 (특히 녹색, 갈색이면 태아에게 위험할 수 있음)
🔹 이슬이 나오고 진통이 시작되었을 때
🔹 태동이 현저하게 줄어들었을 때

 


✅ 정리하자면!

가진통은 불규칙하고 가볍게 사라지는 반면, 진진통은 규칙적이고 점점 강해져요~
양수 터짐, 이슬, 골반 통증 등이 동반되면 출산이 임박한 신호이니까요!!
34주차라면 출산 징후를 잘 체크하면서 몸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모두모두 순산을 기원하면서 오늘 포스팅 마칠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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